신앙의 글

주님을 위해서 하지 말고

푸른솔 이명일 2026. 9. 9. 17:20

주님을 위해서 하지 말고
주님의 뜻대로 하십시오.
우리는 주님을 위할 수가 없습니다.
주님의 뜻에 순종만 있을 뿐이지요.

만물이
주님을 위해서 주님에 의해서 창조되었고
피조물인 우리는 그 자체가 본래부터
주님을 위해서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주님을 위해서 무엇을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자신을 위해서 만드신 우리를
자신의 뜻대로 사용하고 쓰시며
도리어 자신을 위해서 만든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죽기까지 하셨습니다.

지금도 주님은 변함없이 은혜와 사랑을
아무 값없이 거저 주고 계시는 거지요.

사탄은
본래부터 주님을 위해서 만들어진 대로
존재하고 사용될 뿐인 우리를 교묘히 혼동시켜
마치 우리가 주님을 위하는 것처럼 매사에
주님을 위해서라고 부추기고 미혹합니다.

주님을 위해서 예배를
주님을 위해서 찬송을
주님을 위해서 헌금을
주님을 위해서 교회 일을
주님을 위해서 헌신 봉사를
주님을 위해서 순교를
등 등 등...

말끝마다 모든 것이
주님을 위해서라고 말하게 하고 또 정말로
주님을 위한 줄로 생각하게 합니다.

그리고
주님을 위해서 했다고 자만심을 갖게 하고
은근히 자랑하게 하며 교만하게 합니다.
결국 자신이 바라고 원하는 것을 얻으려고
자기를 위해서 해놓고도 말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마태복음 7:21)]

그리고
그러한 자들을 단호히 외면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 하였나이까 하리니 /
그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마태복음 7:22~23)]

마지막 때에
우리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모습과 관경을
보게 될지도 모릅니다.

주님나라에 꼭 갈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이
지옥에 가 있고
지옥에 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이
주님나라에 가 있는 것을 말입니다.

이는 주님나라에 가는 것이
주님을 위해서 했느냐 안 했느냐가 아닌  
주님의 뜻대로 했느냐 안 했느냐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교회를 세우신 목적과 뜻을
잘 분별하여 위할 수 없는 주님을
위해서라고 내 생각 내 뜻대로 하지 말고
오직 주님의 뜻대로 하는 참 신앙인
우리 모두 이기를 소망합니다.